미증시 휴장일을 찾는 순간은 대개 비슷합니다. 주식을 사려고 앱을 켰는데 가격이 멈춰 있거나, 평소처럼 주문하려다가 거래가 끝났다는 안내를 만납니다. 투자 판단은 해놓고 정작 거래시간을 놓치면 답답합니다.
2026년 남은 전일 휴장은 미국 현지 날짜로 11월 26일 추수감사절과 12월 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11월 27일과 12월 24일은 조기폐장하며, 한국시간으로 각각 다음 날 오전 3시에 정규장이 끝납니다. 날짜만 저장하면 절반만 준비한 겁니다.
미국 달력의 날짜와 한국에서 주문하는 시간이 다르고, 서머타임이 끝나면 개장 시각도 바뀝니다. 휴장과 조기폐장, 결제일을 구분해야 실제 자금 계획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연말에 먼저 확인할 일정부터 짚고, 내년 달력과 주문 점검 방법까지 연결합니다. 일정표를 본 뒤에도 남는 “그러면 한국에서 언제 거래해야 하나”라는 문제까지 정리하겠습니다.
2026년 미증시 휴장일, 남은 연말 일정부터 확인합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확인한 미국 현물 주식시장 일정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의 정규장을 기준으로 하며, 선물이나 채권, 증권사가 별도로 운영하는 거래 서비스까지 같은 시간표를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휴장은 추수감사절입니다. 현지 11월 26일 목요일에는 정규장이 열리지 않고, 다음 날 금요일에는 거래를 하되 일찍 마칩니다. 이틀을 전부 휴장으로 생각하거나 금요일을 평소 거래일로 생각하면 모두 일정이 틀어집니다.
| 미국 현지 날짜 | 구분 | 한국에서 확인할 시간 |
|---|---|---|
| 11월 26일 목요일 | 추수감사절 전일 휴장 | 26일 밤 정규장 미개장 |
| 11월 27일 금요일 | 추수감사절 다음 날 조기폐장 | 27일 23시 30분 개장, 28일 03시 종료 |
| 12월 24일 목요일 | 크리스마스이브 조기폐장 | 24일 23시 30분 개장, 25일 03시 종료 |
| 12월 25일 금요일 | 크리스마스 전일 휴장 | 25일 밤 정규장 미개장 |
위 일정은 나스닥 공식 거래 달력과 일치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는 2026년에 전일 휴장이 아닙니다. 저녁에 장이 열리지만 평소보다 일찍 끝나는 날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나스닥 공식 거래 달력
12월 25일 새벽에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과 크리스마스 휴장은 모순이 아닙니다. 한국시간 25일 새벽 거래는 미국 현지 24일 거래일에 속합니다. 한국에서 날짜가 바뀌었다고 미국 거래일까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달력에 휴장이라고만 적기보다 “오늘 밤 미개장” 또는 “다음 날 03시 종료”처럼 행동 기준으로 적는 방식을 권합니다. 실제 주문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는 공휴일 이름보다 거래 가능한 시간입니다.
2026년 미국 증시 전체 휴장일은 이렇게 정해져 있습니다
연말 일정과 별개로 연간 달력도 함께 두면 거래 내역을 확인할 때 편합니다. 아래는 주말을 제외한 2026년 정규장 전일 휴장일입니다. 조기폐장일은 전일 휴장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 날짜 | 요일 | 휴장 사유 |
|---|---|---|
| 1월 1일 | 목요일 | 신정 |
| 1월 19일 | 월요일 | 마틴 루서 킹 기념일 |
| 2월 16일 | 월요일 | 워싱턴 탄생일, 대통령의 날 |
| 4월 3일 | 금요일 | 성금요일 |
| 5월 25일 | 월요일 | 메모리얼 데이, 전몰장병 추모일 |
| 6월 19일 | 금요일 | 준틴스, 노예해방 기념일 |
| 7월 3일 | 금요일 | 독립기념일 대체휴장 |
| 9월 7일 | 월요일 | 노동절 |
| 11월 26일 | 목요일 | 추수감사절 |
| 12월 25일 | 금요일 | 크리스마스 |
나스닥이 공지한 2026년 전일 휴장은 위 10일입니다. 미국 공휴일을 모두 옮겨 적은 달력이 아니라 주식 거래소가 실제로 쉬는 날을 정리한 일정입니다. 나스닥 연간 휴장 일정
독립기념일은 7월 4일이지만 2026년에는 토요일이라 7월 3일 금요일에 대체휴장합니다. 공휴일의 원래 날짜와 거래소 휴장 날짜가 다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념일 날짜만 기억하면 거래 계획을 하루 잘못 잡습니다.
성금요일은 해마다 날짜가 달라집니다. 추수감사절도 매년 같은 날짜가 아니기 때문에 작년 일정의 연도만 바꾸면 오류가 생깁니다. 연간 자동매수 계획을 세운다면 해당 연도의 거래소 달력으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미국 주식 거래시간, 서머타임 종료 뒤에는 23시 30분입니다
미국 정규장은 동부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미국 현지 거래시간은 같아도 한국과의 시차가 바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보는 개장 시각이 달라집니다. 휴장일과 시간 변경을 따로 관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구분 | 한국시간 개장 | 한국시간 종료 |
|---|---|---|
| 서머타임 적용 | 22시 30분 | 다음 날 05시 |
| 서머타임 미적용 | 23시 30분 | 다음 날 06시 |
| 2026년 연말 조기폐장일 | 23시 30분 | 다음 날 03시 |
정규장 시간은 뉴욕증권거래소 안내를 기준으로 한국시간으로 환산했습니다. 여기서 “다음 날”을 빼면 안 됩니다. 금요일 밤에 시작하는 미국 정규장이 한국에서는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뉴욕증권거래소 거래시간
2026년 미국 서머타임은 현지 3월 8일 시작해 11월 1일 종료합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안내에 따른 일정이며, 종료 뒤 첫 정규 거래일인 11월 2일부터 한국시간 개장은 23시 30분으로 바뀝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서머타임 안내
10월에 맞춰 둔 22시 30분 알림을 그대로 두면 11월에는 장이 열리기 전에 앱을 보게 됩니다. 반대로 봄에 시간 변경을 놓치면 이미 거래가 시작된 뒤에 들어갑니다. 개장 알림은 계절마다 점검할 항목입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한국시간과 미국시간을 매번 머릿속으로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증권사 화면이 현지 거래일을 표시하는지, 한국 날짜를 표시하는지는 확인해야 합니다. 체결 내역과 달력을 비교할 때 이 차이가 드러납니다.
조기폐장은 쉬는 날이 아니라 거래시간이 짧아지는 날입니다
2026년 11월 27일과 12월 24일에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에 주식 정규장이 끝납니다. 평소 오후 4시 종료보다 3시간 빠릅니다. 개장 시각은 그대로인데 마감 시각만 앞당겨지는 구조입니다.
한국에서는 두 날 모두 23시 30분에 시작해 다음 날 03시에 끝납니다. 정규장 거래시간은 3시간 30분입니다. 평소처럼 새벽까지 지켜보다가 매수 여부를 정하려 했다면 판단에 쓸 시간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이 일정은 뉴욕증권거래소 운영사의 공식 휴장 공지에서도 확인됩니다. 다만 일부 옵션은 종료 시각이 다르므로, 주식 정규장 시간을 옵션이나 다른 상품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뉴욕증권거래소 휴장과 조기폐장 공지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 때문에 거래가 활발하거나 주가가 오른다고 연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 행사와 주식 수익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조기폐장이라는 사실만으로 상승이나 하락 방향을 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당일 안에 끝내려던 주문이 있다면 종료 직전까지 기다리지 않는 편이 관리하기 좋습니다. 주문 가격과 수량을 확인하고, 미체결 주문이 남았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도 살펴야 합니다. 거래시간이 짧다고 체결 조건까지 느슨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2027년 미증시 휴장일, 크리스마스이브가 전일 휴장입니다
내년 일정에서는 12월 24일을 먼저 구분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2026년에는 조기폐장이지만 2027년에는 크리스마스 대체휴장입니다. 같은 월일이라도 연도가 바뀌면 거래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 2027년 날짜 | 요일 | 전일 휴장 사유 |
|---|---|---|
| 1월 1일 | 금요일 | 신정 |
| 1월 18일 | 월요일 | 마틴 루서 킹 기념일 |
| 2월 15일 | 월요일 | 워싱턴 탄생일 |
| 3월 26일 | 금요일 | 성금요일 |
| 5월 31일 | 월요일 | 메모리얼 데이 |
| 6월 18일 | 금요일 | 준틴스 대체휴장 |
| 7월 5일 | 월요일 | 독립기념일 대체휴장 |
| 9월 6일 | 월요일 | 노동절 |
| 11월 25일 | 목요일 | 추수감사절 |
| 12월 24일 | 금요일 | 크리스마스 대체휴장 |
2027년 예정된 주식 정규장 조기폐장일은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26일입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한국시간 11월 27일 오전 3시에 끝납니다. 위 연간 일정은 뉴욕증권거래소 공식 달력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연도별 공식 일정
주말 공휴일을 처리하는 방식도 단순 암기하면 곤란합니다. 토요일이면 언제나 금요일 휴장이라고 외우기 쉽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공식 달력은 2028년 신정이 토요일이라는 이유로 2027년 12월 31일에 대체휴장을 두지 않는다고 명시합니다.
따라서 2027년 마지막 금요일을 신정 대체휴장으로 표시하면 잘못된 달력이 됩니다. 연말에는 휴장뿐 아니라 결제와 세금 계산 일정도 겹칩니다. 익숙한 규칙으로 추측하기보다 거래소가 발표한 날짜를 그대로 옮기는 편이 낫습니다.
미국 공휴일과 주식시장 휴장일을 같은 뜻으로 보면 틀립니다
미국 공휴일 달력은 관공서나 은행의 업무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시장 운영 여부는 거래소 일정으로 판단합니다. 한국 증시가 쉬는 날과 미국 증시가 쉬는 날도 서로 일치하지 않습니다.
2026년 공식 거래 달력은 10월 12일과 11월 11일처럼 은행 휴일이지만 뉴욕증권거래소가 열리는 날을 따로 구분합니다. 주식 거래와 은행 업무가 다른 일정으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 2026년 거래 달력
이 차이는 환전과 출금 계획에서 중요합니다.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은행 송금이나 모든 결제 업무까지 평소처럼 처리된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거래 가능 여부와 돈을 옮길 수 있는 시각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지수를 따라가는 국내 상장 ETF도 혼동하기 쉽습니다. 한국 거래소가 열려 있으면 국내 ETF는 거래하면서 미국 현물시장은 쉬는 상황이 생깁니다. 상품 이름에 미국이 들어간다고 미국 거래시간을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이때 앱에서 보이는 ETF 가격을 미국 현물시장의 실시간 움직임과 같은 것으로 해석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내가 주문하는 상품이 어느 시장에 상장돼 있는지부터 구분해야 가격을 비교하는 기준도 맞출 수 있습니다.
예약 주문과 자동매수, 휴장일에는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
휴장일에도 주문 입력 화면이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시각에 미국 거래소에서 체결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증권사가 다음 거래일 주문을 미리 접수하는 것인지, 별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예약 주문은 접수, 전송, 체결을 나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앱이 주문을 받아 두는 단계와 시장에 주문이 전달되는 단계는 다릅니다. 시장으로 전송된 뒤에도 상대 주문과 조건이 맞아야 거래가 성립합니다.
그래서 주문 완료라는 문구만 보고 매수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주문 내역에서 접수 상태인지, 미체결 상태인지, 실제 체결됐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보유 수량과 체결 내역까지 확인하면 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동매수는 휴장일 처리 규칙을 따로 읽어야 합니다. 다음 영업일로 미루는지, 해당 회차를 건너뛰는지, 잔액 부족일 때 재시도하는지는 서비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매수 날짜를 정했다면 실제 체결 날짜도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자동화 기능을 고를 때 수익률 설명보다 주문 실패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편을 권합니다. 휴장, 잔액 부족, 지원하지 않는 종목처럼 평소 화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조건이 실제 이용 과정에서 차이를 만듭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본인 계좌의 해외주식 거래 신청 여부와 거래 가능 통화를 확인한 뒤, 휴장일 공지와 주문 유효기간을 읽는 순서가 편합니다. 계좌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미 가진 계좌의 기능과 조건을 이해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거래시간이 짧거나 참여자가 적을 때는 가격부터 확인합니다
정규장 전 거래와 정규장 후 거래를 통틀어 시간외 거래라고 부릅니다. 증권사 화면에서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라는 이름도 사용합니다. 정규장이 끝났다는 이유로 모든 시간외 거래의 운영시간까지 같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시간외 거래에서 거래 상대가 적거나 가격 변동이 커질 수 있고, 매수 가격과 매도 가격의 차이도 벌어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과 체결 조건은 함께 봐야 합니다. SEC 시간외 거래 투자자 안내
여기서 매수 가격과 매도 가격의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합니다. 화면의 최근 체결가가 마음에 들어도 지금 팔려는 사람이 제시한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가격만 보고 주문하면 예상과 다른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지정가는 내가 받아들일 가격 조건을 정하는 주문입니다. 매수라면 정한 가격 이하, 매도라면 정한 가격 이상에서 체결되도록 조건을 둡니다. 가격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거래 상대가 없으면 체결되지 않습니다.
휴장 전후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줄거나 변동성이 커진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주문 화면에서 매수와 매도 호가, 거래량, 최근 체결 시각을 확인해야 합니다. 달력은 시장 상태를 대신 보여주지 않습니다.
조기폐장일에 매매를 마쳐야 한다는 조급함도 경계할 부분입니다. 원하는 가격이 나오지 않았는데 마감 시간이 다가온다는 이유만으로 조건을 바꾸면 원래 세운 계획과 멀어집니다. 거래를 하지 않는 선택도 계획 안에 넣어 둘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을 팔았는데 출금이 안 되는 이유, 결제일이 남아 있습니다
체결은 매매 조건이 맞았다는 뜻이고, 결제는 주식과 대금의 이전이 마무리되는 절차입니다. 팔았다는 알림을 받았더라도 그 돈이 곧바로 은행으로 출금 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주식의 표준 결제주기는 원칙적으로 T+1입니다. T는 거래일이고, 뒤의 1은 다음 결제 영업일을 뜻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대부분의 대상 거래에 이 주기를 적용한다고 설명합니다. SEC T+1 결제주기 안내
T+1을 매도한 시각부터 24시간 뒤라고 이해하면 틀립니다. 중간에 주말이나 결제 휴일이 끼면 달력상 기다리는 기간이 달라집니다. 특히 연휴 전 매도한 돈을 생활비나 다른 납부에 쓰려면 결제 일정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지 금요일에 매도하고 다음 결제일이 월요일이라면, 한국에서 토요일 새벽 체결 문자를 받았다고 일요일에 결제가 끝나는 구조는 아닙니다. 문자 받은 날짜와 현지 거래일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계좌에 표시되는 매수 가능 금액과 출금 가능 금액도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증권사가 재매수를 허용하는 범위와 외부로 송금할 수 있는 범위가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돈을 써야 하는 날이 정해져 있다면 출금 가능 금액을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국내 증권사를 이용하면 미국 결제 이후에도 환전과 국내 출금 처리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거래소 달력 하나로 원화 입금 시각까지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증권사 앱의 예상 결제일과 출금 가능일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휴장 전후 거래에서 수수료와 세금은 어떻게 확인하나
미국 주식 비용은 매매수수료, 환전 비용, 증권사가 안내하는 기타 비용으로 나눠 확인하면 편합니다. 휴장일이라는 이유만으로 같은 요율이 적용되는지 바뀌는지 추측하기보다 본인 계좌의 수수료표를 보는 편이 낫습니다. 매매수수료는 거래금액에 적용하는 요율과 최소 수수료 유무를 함께 봅니다.
환전은 기준 환율과 실제 적용 환율의 차이를 확인합니다. 수수료 우대와 환율 우대는 서로 다른 항목이므로 하나의 혜택으로 묶어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자동환전이나 원화 주문도 실제 환전이 언제, 어떤 조건으로 처리되는지 읽어야 합니다.
주문 화면에서 원화 금액이 보인다고 환전 비용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거래 전 예상 금액과 거래 후 명세를 비교하면 구조가 보입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수수료표 외에 호가 차이도 실질적인 부담이 됩니다.
매매수수료가 낮아도 불리한 가격에 체결되면 전체 비용은 늘어납니다. 저는 비용을 볼 때 수수료율과 실제 체결 가격을 함께 확인하는 방식을 권합니다. 세금은 휴장 자체보다 연간 실현손익과 관련이 있습니다.
국내 거주자가 일반적인 미국 상장주식을 매도했다면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과 계산 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 보유 중인 평가이익과 매도로 확정한 손익도 구분해야 합니다.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주식 양도소득 기본공제는 연간 250만원이며, 계좌나 증권사마다 따로 적용하는 공제가 아닙니다. 과세대상 국내주식과 국외주식의 손익을 통산하는 경우에도 공제를 중복 적용하지 않습니다. 국세청 주식 양도소득 신고 유의사항
여러 증권사를 이용했다면 한 곳의 계산서만 보고 신고를 끝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전체 거래 내역을 모아 손익과 공제 적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 내역과 매매차익 계산서도 성격이 다르므로 구분해 보관합니다.
국외주식 양도소득은 다음 해 확정신고 때 확인하며, 국세청은 홈택스와 손택스 전자신고 방법을 안내합니다. 증권사의 신고대행을 이용하더라도 다른 계좌 거래가 반영됐는지는 본인이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청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안내
연말 손익 조정을 생각한다면 거래 가능일과 세무상 귀속연도 판단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특히 12월 말 마지막 거래일에 맞춰 처리하려는 계획은 여유가 부족합니다. 증권사가 공지하는 연말 결제와 세금 계산 기준을 미리 확인합니다.
실제로 달력에 옮길 때는 이렇게 적으면 됩니다
11월 추수감사절 주간에 미국 주식을 사려는 상황을 가정하겠습니다. 현지 26일 휴장을 한국 달력에도 표시하되 “26일 밤 정규장 없음”이라고 적습니다. 그러면 한국 날짜와 현지 날짜를 다시 계산할 필요가 줄어듭니다.
다음 날에는 “27일 23시 30분 시작, 28일 03시 종료”라고 적습니다. 금요일이라는 이유로 평소처럼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종료 날짜까지 남기는 겁니다. 예약 주문을 넣었다면 달력 확인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주문이 다음 거래일로 넘어가는 조건인지 확인하고, 거래가 시작된 뒤에는 실제 체결 내역을 봅니다. 접수됐다는 사실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는 사실을 구분합니다. 매도대금을 사용할 계획이라면 같은 달력에 필요한 출금 날짜도 적어 봅니다.
그다음 증권사 예상 결제일과 비교합니다. 투자 일정을 생활 자금 일정과 연결하면 휴장일을 확인하는 목적도 분명해집니다. 마지막으로 2027년 일정을 저장할 때는 기존 알림을 복사한 뒤 날짜만 바꾸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처럼 거래 상태가 달라지는 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일 휴장과 조기폐장을 서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확인하기 편합니다.
미증시 휴장일을 확인할 때 자주 묻는 질문
Q. 2026년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하나요?
A. 12월 24일은 조기폐장일입니다. 한국시간 24일 23시 30분에 정규장이 열리고 25일 오전 3시에 끝납니다. 25일 밤에는 크리스마스 휴장으로 정규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Q. 2027년 크리스마스이브도 조기폐장인가요?
A. 2027년 12월 24일은 크리스마스 대체휴장으로 정규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2026년 일정과 다르므로 연말 알림을 그대로 복사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Q. 미국 공휴일이면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도 모두 쉬나요?
A. 미국 공휴일과 주식시장 휴장일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은행이 쉬어도 주식시장이 열리는 날이 있으므로 주식 거래소의 공식 일정으로 확인합니다.
Q. 미국장이 휴장인데 증권사 앱에서 주문이 접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음 거래일을 위한 예약 주문일 수 있습니다. 접수와 체결은 다른 상태이며, 별도 거래 서비스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주문 내역의 상태와 실제 체결 수량을 함께 봅니다.
Q. 조기폐장 뒤에도 시간외 거래가 가능한가요?
A. 거래시장과 증권사의 운영 공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규장 오후 1시 종료만으로 시간외 거래 종료 시각까지 판단하지 말고, 이용 중인 서비스의 해당 날짜 공지를 확인합니다.
Q. 미국 주식을 팔면 다음 날 바로 원화로 출금할 수 있나요?
A. T+1은 다음 결제 영업일을 뜻합니다. 주말과 결제 휴일, 국내 증권사의 환전과 출금 처리시간을 함께 봐야 하므로 계좌에 표시된 출금 가능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달력에 먼저 옮길 일정은 11월 26일과 12월 25일의 전일 휴장, 11월 27일과 12월 24일의 조기폐장입니다. 여기에 11월부터 바뀌는 개장 시각과 본인 계좌의 주문 유효기간을 확인하면 연말 거래 준비가 구체적으로 잡힙니다.
일정을 저장한 뒤에는 다음 거래 때 한 번만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시간 개장 알림이 맞는지, 예약 주문이 예상대로 처리됐는지, 매도대금 출금일이 언제인지 확인하는 겁니다. 달력과 계좌 화면이 연결돼야 실제로 쓸 수 있는 정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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